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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UAE 의혹, 靑 해명 대상 MB아닌 국민"


입력 2018.01.04 09:36 수정 2018.01.04 10:17        이동우 기자

"국민들은 방문 배경·목적·내용 밝혀달라는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당은 4일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UAE의혹에 대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명박 정권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임태희 전 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를 캐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는데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다"고 일갈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는 UAE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해명해야 할 대상은 MB가 아니라 국민"이라고 주장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지난해 말 임종석 실장은 비밀리에 UAE를 방문했다. 직후 왜 이 시점에 대통령 비서실장이 그곳을 급거 방문했는지 의문이 제기됐다"며 "청와대는 방문 목적을 설명하며 잇따라 말을 바꿔 스스로 의혹을 증폭시켰다"고 꼬집었다.

그는 "UAE 의혹에 대해 지금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에게 요구하는 것은 방문 배경과 목적, 내용에 대해 진실을 밝혀 달라는 것"이라며 "청와대가 해야 할 일은 MB 달래기가 아닌 국민과 국회의 의문에 답하는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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