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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남편의 중고사이트 사랑 "결혼반지도 중고사이트로 찾아"


입력 2018.01.04 00:12 수정 2018.01.04 20:32        임성빈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정주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주리 남편의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남편의 알뜰함에 대해 전하던 중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날 정주리는 “남편이 알뜰하다. 중고사이트를 잘 뒤진다. 좋은 물건을 싸게 사면 좋은데 여기에 매일 매달려있다. 결혼 예물반지도 중고사이트에서 찾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정주리는 “반지는 비싼 거 필요 없다 해서 순금 반지라도 하기로 했다. 남편이 나중에 팔아도 돈 될 거를 하자고 하는데 왜 팔 걸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남편과 결혼해 두 명의 아들을 출산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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