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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정해인 "왕 역할, 부담 많았다"


입력 2018.01.09 11:46 수정 2018.01.10 08:59        부수정 기자
배우 정해인이 영화 '흥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이 영화 '흥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정해인은 "부담스럽고 어깨가 무거운 역할을 맡았다"며 "내적인 갈등과 외적인 연약함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극 중 헌종으로 분한 정해인은 "내가 후배인데 왕 역할을 맡아서 힘들었다"고 웃은 뒤 "정진영, 김원해, 정우 선배님 등 모든 선배가 힘을 줬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정말 행복하게 촬영해서 나도 기대가 된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흥부'는 천재작가 흥부가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정우, 고 김주혁, 정진영, 정해인,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2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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