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G전자 ‘V30 라즈베리 로즈’ 이통3사 통해 출시


입력 2018.01.22 10:00 수정 2018.01.22 09:29        이호연 기자

렌티큘러 필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

G6 라즈베리 로즈도 내달 선 봬

LG전자가 'V30 라즈베리 로즈'를 22일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했다. ⓒ LG전자

LG전자는 22일 매혹적인 열정의 장밋빛 색상을 적용한 ‘LG V30 라즈베리 로즈’를 이통 3사를 통해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V30 라즈베리 로즈는 붉은 장밋빛 색상의 미세한 렌즈들로 이뤄진 렌티큘러 필름을 제품 후면에 적용했다. 빛의 반사각에 따라 채도가 달리 보이기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기품 있는 붉은 색부터 생기 발랄한 핑크빛까지 다양하게 표현된다. 제품 가장자리에 적용된 곡면의 메탈 프레임은 광택을 더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V30은 국내 출시된 6인치 대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울 뿐만 아니라 두께도 가장 얇아 특히 세련미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한 TV CF에서는 카드 마술사가 신제품을 마치 카드처럼 손가락으로 경쾌하게 다루며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강조한다.

V30 라즈베리 로즈는 V30의 멀티미디어 성능과 뛰어난 안정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을 구현하는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120도 화각의 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14개 항목에서 테스트를 통과하기도 했다. 출고가는 94만9300원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라즈베리 로즈 컬러를 적용한 G6도 선보인다. G6 라즈베리 로즈는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마린 블루에 이어 LG G6의 6번째 색상이 된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는 “6인치대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매혹적인 색상의 감성까지 더해 고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