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9 언팩 초대장 발송...카메라 강조

내달 25일 바로셀로나에서 공개

핵심 키워드 ‘카메라’ ‘보라색’

'갤럭시S9' 언팩 초대장 ⓒ 삼성전자

내달 25일 바로셀로나에서 공개
핵심 키워드 ‘카메라’ ‘보라색’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언팩 초대장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5일 공식 블로그 ‘뉴스룸’과 국내외 언론에 갤럭시S9 공개 초대장을 보냈다.

언팩 행사는 다음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후6시(현지시간) 피라 몬주익(Fira Monjuic)에서 열린다.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26일 새벽 2시다.

초대장에는 보라색의 숫자 9가 가장 먼저 눈에 띄며, 중앙에는 ‘The Camera(카메라). Reimagined(재창조).’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갤럭시S9의 시그니쳐 색상이 보라색일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이다. 또 카메라를 강조함으로써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9는 후면 듀얼픽셀 1200만화소 광각카메라, 1200만화소 망원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다. 이밖에 ‘슈퍼 슬로-모(Super Slo-mo)’ 촬영 모드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9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