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붙은 코스피…"2600고지 가즈아!"

배상철 기자

입력 2018.01.29 16:31  수정 2018.01.29 17:03

29일 장중 첫 2600 돌파, 외인·기관 쌍끌이로 대형주 동반 강세

IT·금융업종 주도 속 실적 시즌 순환매 장세 펼쳐질 가능성 주목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사흘 연속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장중에는 2600을 넘어서기도 했다.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3포인트(0.91%) 오른 2598.19로 거래를 마쳤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사흘 연속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장중에는 2600을 넘어서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IT주와 금융주의 주도 속에 경기민감주와 내수주에 이르기까지 순환매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3포인트(0.91%) 오른 2598.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7085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89억원, 3235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권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87% 오른 256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1.31%)와 LG화학(1.38%), 네이버(0.54%), 삼성바이오로직스(5.14%), 삼성물산(4.03%) 등도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26%)와 포스코(-0.76%)는 하락세로 끝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세였다. 비금속광물(2.71%)과 의약품(2.69%), 건설업(2.34%), 증권(1.89%), 종이목재(1.85%), 화학(1.62%) 등이 상승했다. 통신업(-0.57%)과 의료정밀(-0.37%)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랠리는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주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는 등 미국 증시가 호조세를 이어간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코스닥도 전일보다 13.93포인트(1.53%) 오른 927.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88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6억원, 768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 오른 1065.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