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오픈

2일 오후2시부터 홈페이지·예약센터·여행대리점서 접수

32개 운항편 5734석 특별 편성...귀성객 편의 도모

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대한항공

2일 오후2시부터 홈페이지·예약센터·여행대리점서 접수
32개 운항편 5734석 특별 편성...귀성객 편의 도모

대한항공은 2일 오후 2시부터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예약센터·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특별 편성한 2018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은 오는 16일로 연휴기간은 2월15일부터 2월18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로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와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 5734석으로 전년 대비 운항편수는 10편, 공급석은 2052석이 늘어난 규모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