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청룡 신현수, 아깝게 탈락 "즐겁게 놀았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복면가왕' 청룡의 정체는 배우 신현수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69대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장을 내민 경연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청룡은 주작과 함께 김광석의 '그날들'을 듀엣곡으로 선택했다.
부드러운 보이스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청룡이지만, 결국 대결에서는 주작에게 31-68로 패배했다.
가면을 벗은 청룡은 신현수. KBS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신현수는 "무대에 오르니 즐거웠다. 무대에서 즐겁게 놀았다"며 탈락에도 불구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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