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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결혼 초기에 싸우면 남편이 사과 이제는"


입력 2018.02.20 00:14 수정 2018.02.20 11:34        박창진 기자
ⓒMBC 사진자료

김희선 남편이 화제인 가운데 김희선이 과거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선은 과거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선은 "결혼 초기에는 열 번 싸우면 열 번 다 오빠가 먼저 사과를 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뒤끝이 길게 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옛날엔 내가 잘못을 했어도 오빠가 먼저 사과의 제스처를 취하곤 했는데 요즘에는 남편도 말을 안한다"고 털어놨다.

김희선은 "아내들은 그런 것이 있는 것 같다. 결혼 전과 결혼 초 남편들이 달라지니까 '이 사람이 변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며 "나랑 사는데도 이 사람이 그러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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