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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로봇이 아니야', 소중하고 아끼고 싶은 작품"


입력 2018.02.21 07:00 수정 2018.02.20 16:09        부수정 기자
배우 유승호의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엘르

배우 유승호의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엘르

배우 유승호의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데뷔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마친 유승호는 패션 미디어 엘르 3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일 공개된 화보 속 유승호는 강렬한 분위기 화보 콘셉트에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드라마가 끝난 지금 진짜 유승호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 정말 만족스러운 작품을 하고 난 뒤라 행복하다. 결과를 떠나 이렇게 소중하고 아끼고 싶은 마음이 든 작품은 처음이다"라며 '로봇이 아니야'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승호는 대중과의 소통을 고민으로 꼽으며 "작품 할 땐 인간 유승호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 언제부턴가 나란 사람을 왜 감춰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앞으로 진짜 유승호란 사람을 차근차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또 "대중들은 나를 아역 배우의 이미지 대신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는 젊은 배우로 봐주시는 것 같다. 이제 시작 단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진심을 다해 연기하면 어떤 배우가 돼 있을지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유승호의 더 많은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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