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진실 공방... “우리는 투명인간이었다” 상아탑 폭로 논란
배우 조민기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조민기’가 떠오르며 연예계 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오후 조민기가 대학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진실 공방이 확산된 가운데, 지난 15일에도 여배우 출신 A씨가 자신의 SNS에 서울의 모 대학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또 다른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중견연기자로 알려진 A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대학로의 그 갈비집 상 위에서는 핑크빛 삼겹살이 불판 위에 춤을 추고 상 아래에서는 나와 당신의 허벅지, 사타구니를 움켜잡고, 꼬집고, 주무르던 축축한 선생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소리를 지를 수도, 뿌리칠 수도 없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앞에 있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 순간 우리는 그들에게 투명인간이었다.”라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청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던 조민기는 2007년 국제사회봉사의원연맹 사회봉사특별상을 받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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