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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남자친구의 말 한마디로 인생이 바뀌어"


입력 2018.03.02 00:45 수정 2018.03.02 12:16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신소율이 화제인 가운데 신소율이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소율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소율은 "대학교 1학년 때까지 75kg 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소율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라며 "술자리에서 내가 잠들었다가 깼는데 남자친구가 다른 친구들과 내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 때 남자친구가 '네 여자친구 살 좀 빼야 되지 않아?'라는 한 친구의 말에 큰 한숨과 함께 '그러게'라고 말해 울컥했다"고 전했다.

신소율은 "다른 친구의 '뚱뚱하면 여자로 안 느껴지지 않아?'라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그냥 동생 같지'라고 답해 큰 충격을 받아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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