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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사외이사 민상기·전홍렬·손상호 연임 고사


입력 2018.03.07 15:15 수정 2018.03.07 15:15        이나영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인 민상기, 전홍렬, 손상호 등이 연임 권유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민상기 농협금융 이사회 의장은 "우리의 물러섬이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마지막 역할"이라며 "셀프연임 등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서 발생할 오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홍렬 이사는 "이제 농협금융의 잠재력이 깨어나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번에 물러나는 3인중 가장 오랜 기간 사외이사로 활동한 손상호 이사는 "지난 4년이 참으로 어려웠지만 보람있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사회를 믿고 함께해 준 농협금융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농협금융은 이달 초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후보군 압축부터 후보자 선정 등 절차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자는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걔획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내규 개정으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회장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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