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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개그맨 데뷔전 이색적인 과거 화제


입력 2018.03.09 00:54 수정 2018.03.09 12:03        박창진 기자
ⓒKBS 포토뱅크

안소미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안소미의 솔직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안소미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안소미는 "7년째 개그우먼을 하면서 제대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소미는 "시청자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소미는 섹시댄스와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선보이며 "원래 꿈은 트로트가수다. 해수욕장에서 아르파이트 하면서 트로트가수를 꿈꾸게 됐다"라며 "폭죽 팔다가 개그우먼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소미는 "계속 노래할 것 같다. 개그도 물론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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