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여자컬링, 스위스에 패배…준결승 직행 무산


입력 2018.03.23 07:51 수정 2018.03.23 11: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복병 스위스에 6-8로 분패

3패 째 기록하며 러시아와 공동 3위

여자컬링 대표팀.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여자컬링 대표팀이 스위스에 패하며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3패째를 기록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대회 예선 9차전에서 스위스에 6-8로 분패했다.

이로써 예선 전적 6승 3패를 기록하게 된 대표팀은 러시아와 공동 3위에 올랐고,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한국은 1엔드 3점을 잃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엔드 1점을 만회한 후 계속된 스틸로 4엔드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 엔드 모두 득점에 유리한 후공권을 스위스가 쥐고 있음에도 한국이 오히려 득점한 것이다

특히 한국은 6엔드 선공임에도 2점을 빼앗고 5-3으로 역전했다. 7엔드는 스위스가 1점, 8엔드는 한국이 1점을 가져가며 6-4가 계속해서 앞서나갔다.

그러나 스위스는 9엔드 2점을 따내 6-6으로 따라잡았다. 그래도 한국이 마지막 10엔드에서 후공을 잡아 다소 유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은정 스킵의 마지막 드로 샷이 하우스를 그냥 지나치며 그대로 스위스가 2점을 스틸하면서 한국이 아쉽게 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국가가 출전했으며, 예선 1위과 2위 팀은 준결승에 직행한다. 3위 팀은 6위 팀과, 4위 팀은 5위 팀과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예선 1위 캐나다(9승)와 2위 스웨덴(9승 1패)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