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는 26일 오후 6시를 기해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8개 시·군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오후 4시에는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23개 시·군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현재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북부권 44㎍/㎥, 동부권 38㎍/㎥, 중부권 39㎍/㎥, 남부권 41㎍/㎥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지며, 해제기준은 평균농도가 50㎍/㎥ 미만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