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전국 3071명 소년소녀가정에 후원물품 전달

휠라 고유 CSV 프로그램 <우리가 함께했'S> 캠페인 성료

2일 서울 대치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에서 휠라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강동철 휠라코리아 의류총괄본부 이사,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장. ⓒ휠라코리아

'착한 쇼핑, 착한 나눔'이라는 모토 아래 진행된 휠라의 2018 신학기 <우리가 함께했'S> 캠페인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휠라가 캠페인에 참여한 3만여 고객들과 함께 이룬 따뜻한 마음을 전국 소년소녀가정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휠라코리아는 전날 서울 대치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에서 강동철 휠라 의류총괄본부 이사와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휠라 <우리가 함께했'S>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휠라는 1020대와 함께 나눔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브랜드 고유 CSV(Creating Shared Value) 프로그램인 <우리가 함께했'S> 캠페인을 기획·전개해왔다. 올해 1월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휠라 신학기 컬렉션(포스 백팩, 링크 백팩, 휠라레이, 에프엑스 벨트랩 슈즈, 휠라 아웃핏 언더웨어 등) 제품 누적 판매 10건 당 전국 소년소녀가정 1명에게 휠라 백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누적된 기부 참여(판매 누적) 수는 총 3만715건에 달했다. 휠라는 <우리가 함께했’S> 캠페인에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소년소녀가정 3071명에게 휠라 백팩 3100여 개(약 3억7000여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고객들이 뜻을 모아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특히 바쁜 일상에서 기회가 많지 않았던 우리 1020소비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그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