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스리와하나 대표주관 IPO 진행

부광우 기자

입력 2018.06.08 14:13  수정 2018.06.08 14:13

공모규모 약 100억원…상장일 공모가 대비 70% 상승 출발

NH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현지 기업인 스리와하나를 상장시켰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 기업인 스리와하나를 상장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 주관업무는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증권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NH코린도증권은 올해부터 기업금융(IB) 사업도 확대하면서 종합증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IDX에 상장된 스리와하나는 박스 및 포장 용기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골판지 제조업체다. 공모가는 160루피화로 확정됐으며, 공모규모는 7억5000만주로 한화 기준 약 100억원이다. 스리와하나는 이날 상장과 함께 상장 첫날 상승제한폭인 70% 상승한 272루피화로 거래를 시작했다.

NH코린도증권은 이번 IPO 대표 주관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개 이상의 IPO 대표주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채권 인수 주선 업무도 추진하는 등 인도네시아 IB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NH코린도증권은 2008년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한상 기업인 코린도그룹의 계열 증권사 지분을 인수해 출범시킨 합작 증권사로 2009년 5월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이후 기관고객 대상 주식중개영업과 리테일 신용공여 확대 등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호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NH코린도증권은 한국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동남아시장에서의 증권업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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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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