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해외 TV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11개국 33개사 참가…아시아 소비시장 진출 지원
11개국 33개사 참가…아시아 소비시장 진출 지원
한국무역협회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해외 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TV홈쇼핑 채널을 활용한 아시아 소비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11개국에서 CJ오쇼핑, GS홈쇼핑 해외법인, 라쿠텐(일본), 홈샵18(인도), TV다이렉트(태국) 등 현지 TV홈쇼핑 33개사가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 200여개사와 상담한다.
주요 상담 품목은 식음료·화장품·주방가전·생활가전 등이었으며 현장에서 1일차에만 250여건 상담이 진행됐다.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상담회에 참가한 TV홈쇼핑 바이어들은 현지에 확실한 판매채널을 구축한 진성 빅바이어”라며 “우리 기업들이 이번 상담회를 신흥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선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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