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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앱 통한 모바일 자동차대출 선보여


입력 2018.07.04 08:23 수정 2018.07.04 08:23        부광우 기자

평균 금리 5%대, 한도 최대 7000만원

금리·한도 조회부터 약정까지 '원스톱'

삼성화재 모델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자동차대출을 소개하고 있다.ⓒ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자동차대출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애니카 자동차대출을 삼성화재 앱에 탑재한 것으로 차량 구입은 물론, 기존에 높은 금리로 자동차 할부금융을 이용하던 고객도 저렴한 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금리는 신차 4.54%, 중고차 5.44%부터 시작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3~6년이며 이자 외 고객이 부담하는 추가 비용은 없다.

대출 신청은 훨씬 간편하고 빨라졌다. 삼성화재 앱에서 신청서 작성 후 자동차 매매계약서 및 신분증만 사진으로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재직, 소득 관련 서류는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자료를 불러 오며, 차량정보 및 신분증 진위 확인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대출서류 서명도 공인인증서로 진행된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운영파트 관계자는 "기존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융자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애니카 자동차대출을 모바일 앱으로 확장했다"며 "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부터 약정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활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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