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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미·중 통상전쟁과 대응전략 긴급세미나' 개최


입력 2018.07.12 11:30 수정 2018.07.12 11:37        이홍석 기자

17일 오후 2시...무역 의존도 높은 국내 기업 충격 등 다뤄

17일 오후 2시...무역 의존도 높은 국내 기업 충격 등 다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루비룸(2층)에서 ‘미·중 통상전쟁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국내 대표적 통상전문가인 정인교 인하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자 2인과 함께 김형주 LG경제연구원 박사와 전은경 국회 경제산업조사실 입법조사관이 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미·중간 통상전쟁이 본격 시작되면서 추가 관세부과를 넘어선 보호주의 확산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냉정하게 분석해 볼 계획이다.

특히 통상전쟁 당사자인 중국이나 우리의 경쟁자인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2배 이상 높아서 우리 기업이 받는 충격이 중국 및 일본 기업에 비해서 더 클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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