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입대 앞두고 무매독자 화제…왜?
입대를 앞둔 배우 장근석이 '무매독자'라는 사실이 화제다.
장근석은 오는 16일 입소,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한다.
이런 가운데 장근석 프로필 속 '무매독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무매독자는 딸이 없는 집안의 외동아들이라는 의미다.
한편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 측은 지난 6일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오는 7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대중에 뭔가 속 시원한 대답을 하는 게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군입대를 10일 앞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고, 단 한 번도 나만의 시간을 온전히 가져본 적도 없는 것 같았다. 지금부터 나에게 주어질 2년을 내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시간으로 쓰고 싶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1993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오랜 시간 연기 활동을 했다. 최근 작품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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