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역대 최대실적 발표…장초반 강세

김지수 기자

입력 2018.07.30 09:25  수정 2018.07.30 09:27

"면세점, 국내 시내점 마진회복에 최대실적 달성

3분기 창이·홍콩공항점 합산 영업적자, 축소될 것"

역대 최대 국내 면세점 실적과 따이공 구매효과로 호텔신라가 30일 장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6.63%(6500원)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7일 공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2.6% 오른 694억9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호텔신라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30% 가량 상회하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면세점이 640억원, 호텔·레저가 55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시내점 마진회복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한국 시내면세점 산업 매출액은 36억달러 증가했고 전체 산업수요는 따이공 구매효과로 인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 공항면세점 산업 매출액도 전년대비 25% 오른 7억달러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창이공항과 홍콩공항의 트래픽이 각각 전분기대비 3%, 1%씩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실시된 홍콩공항 핵심매장에 대한 리노베이션 공사 때문에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3분기에는 창이공항점 및 홍콩공항점 합산 영업적자는 홍콩공항 그랜드오픈(6월 28일) 효과로 인해 30억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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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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