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영도지점·신항만지점 이전
Sh수협은행은 지난 30일 리테일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도지점(지점장 강석두)과 신항만지점(지점장 김종규)을 이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59로 이전한 영도지점은 부산지역 경제와 교통, 관광의 중심지인 부산 중구 도심 생활권과 영도대교를 사이에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도구 내에도 물류·유통업, 건설업, 수산업, 숙박업 등 다양한 고객층이 형성돼 있다. 수협은행 측은 앞으로 이들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항만지점이 이전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동로 141일대는 부산항만공사와 기타 항만물류 기업들을 중심으로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가들이 밀집해 있고 초·중·고 설립은 물론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속적으로 계획되어 있어 향후 신도심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항만지점은 기존 고객은 물론 지역주민과 기업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각 영업점의 특색과 고객 편의을 최대한 고려한 공간 구성과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더욱 쾌적한 지점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기업고객님들께서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수협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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