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회담(협상)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양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중의 이 같은 계획에는 오는 11월 열리는 다자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미·중의 이 같은 계획은 격화되고 있는 미·중간 무역분쟁이 양국관계를 위협하고 글로벌 시장을 흔드는 것을 막기 위한 양측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