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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강제추행 혐의, 데뷔 초 성숙했던 모습은? ‘초심’ 잃었나


입력 2018.09.10 07:33 수정 2018.09.10 17:06        문지훈 기자
ⓒ사진=힘찬 인스타그램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를 받으면서 팬들의 실망을 샀다.

힘찬은 지난 8월 펜션에 함께 놀러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힘찬은 이 같은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 중이다.

힘찬의 주장과는 별개로 대중의 실망감을 회복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같은 혐의 자체만으로도 팬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특히 힘찬은 데뷔 당시 가수라는 꿈에 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이런 혐의로 초심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질책까지 받고 있다.

힘찬은 한 인터뷰에서 “성공하려면 그만큼 잃는 것이 많다고 하잖아요. 포기해야 하는 게 많죠. 일단 학교를 못나가고 친구들과 만나는 것도 어렵고요. 솔직히 제가 이렇게 아이돌을 준비하기 전에는 연예인들이 그냥 쉽게 하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막상 준비해보니까 정말 힘들고 고된 일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많은 것을 포기했다면서도 힘찬은 ”그것이 억울하단 생각이 들진 않아요. 오히려 더 노력하고 성숙할 수 있었죠“라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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