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0만 5000원으로 상향…"연 매출 55% 4분기에 집중"
신한금융투자가 패딩 아우터 브랜드 디스커버리의 성수기 매출 호조를 예상하며 F&F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디스커버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524억원이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10만 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패딩 아우터를 주력으로 하는 디스커버리의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7월 20일 1차, 8월 22일 2차 선판매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디스커버리 연간 매출의 55%가 4분기에 나온다”며 “지난 해 30만 장의 롱패딩을 판매했고, 올해는 40만 장을 생산해 성수기 수요에 대비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디스커버리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1.1% 오른 189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