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안시성', 개봉 6일 만에 200만 돌파
조인성·남주혁 주연
국내 개봉작 중 1위
영화 '안시성'이 개봉 6일째인 24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뉴가 이날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 시즌 개봉한 유일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가 개봉 8일째인 200만 관객 돌파 시점보다 빠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전날 69만782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10만 282명이다.
경쟁작인 '명당'이 누적관객수 108만명, '협상'이 84만명을 기록한 성적과 비교해 압도적인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580만명이다.
배우 조인성 주연의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초대형 사극 프로젝트다. 영화는 전투신을 화려하고 생생하게 담아내 언론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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