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수살인' 개봉, 논란 딛고 흥행할까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이 개봉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주지훈 분)과 그의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 김형민(김윤석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암수살인'의 예매율은 17.1%로 예매 관객수는 7만 8481명을 기록했다.
앞서 김태균 감독은 지난 2012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실제 사건(2010년 발생)을 접한 후 영화화 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유가족 측은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유족 측은 지난 1일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을 취하했다고 밝혀 예정대로 3일 개봉했다.
'암수살인'에는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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