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집에서 즐기는 전통 강원도식 ‘생가득 장칼국수’ 출시
풀무원이 라멘, 쌀국수, 팟타이 등 세계 각 요리면에 이어 국내 강원도의 명물인 ‘장칼국수’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강원도 향토음식인 장칼국수의 깊은 맛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가득 장칼국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생가득 장칼국수’는 흔히 먹는 맑은 국물의 칼국수와는 달리 된장과 고추장으로 맛을 내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인 강원도식 칼국수를 구현한 제품이다. 풀무원은 강원도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전통 장칼국수를 현지의 맛에 가깝게 선보이면서 지역 특색을 갖춘 요리면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24시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친 풀무원의 특제 양념장으로 맛을 내 가마솥에 끓인 듯 구수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24시간 숙성 양념장은 대구뼈와 멸치를 우려 시원함을 더한 해산물 육수에 국내산 채소와 고추장, 된장으로 맛을 내 풍미가 살아있다.
또한 장칼국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명도 풍성하게 올렸다. 제품에 동봉된 ‘달걀야채블럭’은 일반 건더기에 비해 야채의 아삭한 식감과 원물감이 살아있고 국물에 계란을 풀어낸 장칼국수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기존 컵라면 달걀블럭과는 달리 실제로 국물에 달걀을 풀은 것처럼 달걀의 식감을 섬세하게 살렸다.
면발은 손으로 직접 반죽한 듯 쫄깃함이 살아있는 '수타식 숙성면'을 사용했다. 4번 이상 반죽을 눌러주며 치대는 수타식 공법인 풀무원의 ‘4단 압연롤러 치대기 공법’으로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냈다. 또한 먹기 편하게 곱게 썰어 모양까지 정갈한 칼국수 생면의 느낌을 살렸다.
‘생가득 장칼국수’는 물 600CC에 장칼국수소스를 같이 넣고 끓여준 뒤 국물이 끓으면 칼국수면과 계란야채블럭을 같이 넣고 5분 30초간 더 끓이면 완성된다. 그릇에 옮겨 담은 후 참깨와 김 고명까지 뿌려 잘 저으면 간편하게 정통 강원도 장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면을 다 맛본 후 특유의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별미다.
권순원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장칼국수’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철을 맞아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전통 강원도식 장칼국수를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각국의 지역 특색을 살린 트렌디한 요리면 제품들로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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