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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황교안, 文정부 비판으로 한국당과 '코드맞추기', 강남 집값 떨어졌다구요?…"여긴 아닌데" 등


입력 2018.10.29 22:00 수정 2018.10.29 21:40        스팟뉴스팀

▲ 황교안, 文정부 비판으로 한국당과 '코드맞추기'

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로 부상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멀쩡한 경제를 망가뜨리는 정책실험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이 황 전 총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대여공세의 한 목소리를 내며 화음을 맞추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 전 총리는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순항 속에 우리 경제는 거꾸로 하강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며 "정책 실패를 국가재정으로 덮으려고 하지만 재정 퍼붓기만으로는 일자리와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강남 집값 떨어졌다구요?…"여긴 아닌데"

서울 강남3구 집값이 하락전환하며 꺾였다고는 하지만 강남8학군 등으로 수요가 탄탄한 아파트는 매매·전세 할 것 없이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역삼우성' 아파트 전용 84㎡는 가장 최근 실거래가인 지난 8월 12억5000만원에 매매거래 됐다. 현재 매물은 실거래보다 1억원 오른 13억5000만원에 나와 있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의 전용 84㎡는 지난달 18억원에 실거래 됐다. 호가는 낮게는 18억5000만원에서 높게는 20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래미안대치팰리스'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용 94㎡의 경우 올해 7월 24억35000만원, 8월 27억원 등으로 꾸준히 오르다 지난달 2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호가는 이보다 오른 28억~29억원 대다.

▲ 새만금에 태양광패널 도배?…평화당 전북 의원들 '폭발'

1987년 대선 공약사항으로 30년 넘게 전라북도의 애환을 품고 있는 새만금을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기로 '도배'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계획'에 민주평화당 전북 의원들이 폭발했다.

전북 전주 덕진이 지역구인 정동영 대표는 29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단지를 새만금에 건설한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실"이라며 "새만금 태양광에 대한 입장과 대응 방안을 최고위에서 논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회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질의한다"며 "1년 전 대통령이 새만금에서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새만금 관련 산업을 직접 챙겨 지지부진한 새만금을 속도감 있게 챙기겠다고 했다"며 "대규모 태양광·풍력 단지 조성은 새만금의 전략적 가치를 완전히 달라지게 하는데, 약속했던 '속도전'은 대체 뭐냐"고 따져물었다.

▲ 한국 경제 산업화 이후 최저 성장 깜빡이 켰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0%대 성장에 그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7%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는 IMF외환위기, 오일쇼크, 글로벌 금융위기 등 특수상황을 제외하고는 196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과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처럼 경기 장기 침체가 구조화돼 한국경제를 옥죌지 모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0.2%) 이후 3개 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2분기 연속 0%대 성장이다.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은 2.0%로 2009년 3분기(0.9%) 이후 9년만의 최저치다.

▲ 5차전 패인도 로버츠? 한계 드러낸 다저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5차전에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다시 한 번 무너지며 1-5 패했다.

이로써 보스턴에 4승을 헌납한 다저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더불어 1988년 이후 30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다저스의 주요 패인에는 역시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고집불통 용병술이 자리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시즌 내내 선발 투수를 믿지 못하는 투수 운용으로 불펜을 조기에 투입,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며 이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 류현진 몸값, 최대 1000만 달러 예상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다저스)의 몸값이 최대 1000만 달러로 매겨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29일(한국시각) 류현진의 몸값으로 700만~1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매체는 워싱턴의 오프 시즌 선수 보강을 다루면서 내년 시즌 FA 최대어로 꼽히는 브라이스 하퍼가 거액을 요구할 경우 다른 선수들을 잡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언급, 류현진을 비롯한 몇몇 선수들을 열거했다.

▲ '비차이 헬기사고' 레스터, 구단주 포함 5명 사망

AP통신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각) 태국인 억만장자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61)가 전날 발생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레스터시티 구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사고 헬기에는 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를 포함한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헬기는 전날 레스터시티 경기장에서 이륙한 직후 통제력을 잃고 회전을 하다가 인근 주차장에 추락했다. 레스터시티와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약 1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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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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