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통산 1000만장 돌파, 팬 사랑 덕분"
그룹 엑소가 통산 앨범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자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엑소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가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 발매 기념 음감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엑소가 통산 1000만 장의 앨범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앨범판매량 1000만 장은 '가왕' 조용필을 필두로 신승훈, 김건모 등 80~90년대 극히 일부 가수들만이 밟은 고지다.
음원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음판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2000년대 이후 아이돌그룹이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건 놀라운 일이다.
이에 대해 엑소 멤버들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며 "팬들의 사랑 덕분에 꾸준한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그래서 더 최선을 다해서 앨범을 준비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정규 5집에는 타이틀곡 'Tempo'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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