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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해외 체류 "마이크로닷과 결별, 사실확인 어렵다"


입력 2018.12.21 14:08 수정 2018.12.21 14:08        이한철 기자
홍수현 측이 마이크로닷과 결별설에 대해 사실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홍수현(37)이 래퍼 마이크로닷(25)과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홍수현 측이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홍수현이 현재 휴가차 해외 체류 중이다. 결별에 관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한경닷컴'은 한 연예 관계자가 "마이크로닷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12살 연상연하 커플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10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 년전 지인으로부터 빌린 돈 20억 원을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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