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유진그룹, 새해 첫 업무로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3억 기탁


입력 2019.01.02 09:54 수정 2019.01.02 09:57        김유연 기자
유진그룹 임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진그룹

유진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3억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사회복지기관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희망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이사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직원들에게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면서 “지역사회와 고객, 협력업체 등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고민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나눔의 실천과 관련하여 신년사를 통해 “고용유발 계수가 큰 서비스업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협력회사와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며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유진그룹은 지난 해 11월부터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캠페인인 ‘희망찬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홀트일산복지타운과 요양원을 비롯해 이에이치씨(EHC)가 에이스 홈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경로당 두 곳을 선정해 노후된 시설물들을 개선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기부금 전달에 앞서 유진그룹의 주요 경영진들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시무식 대신 새해 첫 날 출근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전통을 올해도 이어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