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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산서 금융특강···“미·중 무역협상 핵심섹터 투자전략”


입력 2019.01.21 18:13 수정 2019.01.21 18:13        백서원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와 공동으로 이달 23일 부산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에서 BIFC 금융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회원사인 키움증권이 ‘2019년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과 핵심섹터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희정 리서치센터장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새해 들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여기에는 경기순환적 사이클 요소 외에 미중 무역분쟁이 핵심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2월 말까지 협상을 도출한다는 계획 아래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 긍정적인 뉴스도 보도되고 있다.

금투협은 “이번 특강에서는 과거 미국의 협상 정책 사례를 통해 미중 무역분쟁의 경로와 영향을 전망하고 최근 나타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정책 변화를 통해 미국과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내부 모델을 통해 도출된 투자 매력이 존재하는 주요 섹터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이슈로는 부동산과 남북경협 이슈가 테마로 작용하는 건설업을 다룬다. 유가 약세에도 해외수주가 늘고 있고 최근 전환된 정부차원의 건설 투자 확대 이슈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형 건설사를 주목한다.

또 애플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 배경에서 보듯이 중국 경기 둔화와 스마트폰 시장 침체 영향으로 국내 전기전자업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안한 전망 가운데에서도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모멘텀과 전기차 시장의 동향과 이슈 등을 분석해 투자아이디어도 공유할 계획이다.

해당 특강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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