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총액 26억, 최진행도 계약 완료
한화 이글스가 권혁을 제외한 FA 및 재계약 대상자 모두와 계약을 마쳤다.
한화는 30일 외야수 이용규와 계약기간 2+1년, 총액 26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4억 원, 옵션 연간 4억 원)에 계약했다.
또 다른 내부 FA 최진행과는 1+1년에 연봉 2억 원, 2019시즌 옵션 1억 원 등 최대 5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기간이 종료된 송은범과는 연봉 2억 5000만 원에 극적인 타결을 이뤘다. 다만 1군이 아닌 2군 캠프를 배정받은 권혁과는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선수 측은 자유계약대상자로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로써 미계약자 3명이 포함된 한화 선수단은 31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 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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