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5일 전역 "다들 가족처럼 챙겨줘 행복했다"
배우 주원(32)이 5일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주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강원 철원군 3사단 백골신병교육대 정문을 나온 뒤 "다들 가족처럼 챙겨줘 안전하게 군 생활을 해 너무 행복하다"며 "팬들이 많이 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좋은 연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원은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이후 ‘제빵왕 김탁구’ ‘굿닥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17년 5월 입대한 주원은 군 복무 기간 단축안이 적용돼 당초 전역 예정일(15일)보다 10일 빨리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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