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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하노이서 개최”, ‘옛 노랑진수산시장 폐쇄’ 수협-상인 충돌, 경기 안산서 40대 남성 홍역 추가 확진 등


입력 2019.02.09 17:18 수정 2019.02.09 17:18        스팟뉴스팀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하노이서 개최…북한 '경제 로켓' 될 것"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도시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결정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차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트윗을 올린 지 10분 만에 '북한은 김 위원장의 지도력으로 위대한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을 치켜세우는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옛 노랑진수산시장 폐쇄…수협-상인 충돌로 5명 부상

옛 노량진수산시장 차량 진입로 폐쇄를 둘러싸고 수협과 구시장 상인들 간 물리적 충돌이 또다시 발생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수협은 낙석과 붕괴 위험이 있다며 옛 노량진수산시장 차량 출입로 네 곳에 콘크리트 차단벽을 설치해 차량 진입을 막았다. 이에 반발한 상인 등 300여명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수협 직원들과 대치하며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수협 직원 3명과 구시장 상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 안산서 40대 남성 홍역 추가 확진…홍역 '비상'

안산 등 경기도 지역 일대에서 잇따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는 9일 "안산시에서 40대 남성 한 명이 추가로 홍역에 확진됐다"며 "기존 감염 확진자의 지인"이라고 설명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하루 전에도 1세 남자 어린이가 안산시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안산과 시흥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가 모두 20명(시흥 1명·안산 19명)으로 늘었다.

▲'응급의료 헌신'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가유공자 추진

정부가 설 연휴 근무 중 순직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측은 "국내 응급의료를 총괄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자리의 책임성 등을 고려해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은 10일 오전 9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브라질 유명 축구팀 유소년 숙소 불…선수·스태프 등 13명 사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명문 프로축구클럽 플라멩구의 유소년 숙소에서 불이 나 10명이 숨지는 등 참변이 발생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플라멩구 훈련 캠프에 있는 유소년 숙소에서 이날 새벽 5시쯤 화재가 발생해 10대 유소년 선수 6명과 직원 4명 등 10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쳤다.

▲법원 "대형마트 '1+1' 할인, 행사 직전보다 싸면 과장광고 아냐"

대형마트에서 할인이나 이른바 '1+1' 행사를 할 때, 제품 가격이 행사 직전 판매한 가격보다 저렴할 경우 과장광고로 제재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2부는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취소 청구 소송에서 이 같은 취지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만약 공정위 기준처럼 해석할 경우 사업자들은 일정한 가격을 20일간 유지하지 않고는 원하는 광고를 할 수 없어 사실상 가격 책정의 자율권까지 침해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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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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