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방과후 금융교육' 확대 실시

배근미 기자

입력 2019.02.18 12:00  수정 2019.02.18 09:41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방과후 돌봄' 필요한 청소년 대상 교육

체계적 커리큘럼 통해 금융이해 지원…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파견

2019년 방과후 금융교육 실시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금융교육'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 '방과후 금융교육'은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내 금융교육 과정이다.

당국은 지난 2017년 서울 경기 지역에 대한 시범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효과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25개 수련시설에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학기 중에는 8주 교육을 기본으로 하되, 방학 중에는 단기집중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방과후 금융교육'에서는 초·중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저축·소비·투자 등의 금융내용을 1회성 교육이 아닌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금감원은 교육 지원을 위해 자체 개발한 금융교육 교재와 보드게임 등 교구를 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금감원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이 전담교사로 파견돼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금감원은 자체 선발 및 육성한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의 따뜻하고 친밀한 교육 하에 청소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