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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지역 우수 인재에 장학금 6천만원 전달


입력 2019.02.22 08:29 수정 2019.02.22 08:30        조재학 기자

서산지역 학교장 추천 대학 신입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 개최

2013년부터 총 122명에게 장학금 전달…지역 우수인재 지원

권혁웅 한화토탈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1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2019년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에서 올해 대학에 진학한 서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화토탈

서산지역 학교장 추천 대학 신입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 개최
2013년부터 총 122명에게 장학금 전달…지역 우수인재 지원



한화토탈(대표 권혁웅, 장막오테로델발)은 21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올해 서울, 충청권 우수 대학에 입학한 서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서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고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대학 신입생들은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으로,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지역의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2명의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격려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사내 연구인력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방과후 과학수업을 담당하는 ‘꿈나무 과학교실’, 지역 저소득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 사업’ 후원, 서령고‧대산고‧대산중 등 대산공장 인근 학교 대상 정기적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 인재 육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장학금을 비롯한 회사의 후원사업들이 서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한화토탈은 앞으로도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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