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양호 회장,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빈소 마련…정오부터 조문 시작
지난 8일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시신이 대한항공 KE012편을 통해 12일 오전 4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한진그룹 관계자들이 조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서 한진그룹 관계자들은 조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빈소를 준비하고 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의 운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인천공항에 이 날 오전 4시 50분께 도착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조 회장의 장례는 오는 16일까지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5일 동안 치러진다. 유족들은 이날 정오부터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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