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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 '알라딘', '악인전' 제치고 예매율 1위


입력 2019.05.23 09:34 수정 2019.05.23 09:35        부수정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실사 영화로 재탄생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실사 영화로 재탄생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실사 영화로 재탄생했다. 예매율은 1위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율 35.8%를 기록했다.

2위는 16.4%를 기록한 '악인전', 3위는 12.9%를 나타낸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차지했다.

'알라딘'은 클래식 명작이자 1992년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톱10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첫 라이브액션 개봉작이다.

배우 윌 스미스, 메나 마수드, 나오미 스콧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뮤지컬 흥행 불패인 한국에서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윌 스미스의 완벽한 퍼포먼스, 신예 메나 마수드의 활약, 노래와 댄스 실력, 싱어송라이터 출신 나오미 스콧의 폭발적 가창력 등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화려한 볼거리 덕에 눈과 귀가 즐겁다. 영화를 보노라면 마법의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알라딘과 자스민이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밤하늘을 누빌 때 흘러나오는 주제곡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는 미지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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