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e스포츠 정식종목 첫 대회
총 상금 2040만원...1위에 문체부 장관 표창
총 상금 2040만원...1위에 문체부 장관 표창
한빛소프트의 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이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서 첫 대회를 치른다.
한빛소프트는 오디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2019 KeG)’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까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본선이 열리며 각 지역 1·2위(총 32명)를 선발해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결선을 진행한다.
상금은 지역 본선 560만원, 전국 결선 1480만원으로 총 2040만원이다. 지역 본선 1위에게는 각 20만원, 2위에게는 각 15만원이 지급된다.
전국 결선 1위 선수에게는 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2위는 15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표창, 3위는 10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 표창을 받는다.
오디션은 2017년 10월 e스포츠 시범종목에 선정된 뒤 올해 정식종목으로 승격됐다.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작년 KeG에서는 시범종목으로서 3곳의 지역 본선 통해 24명이 전국 결선을 치렀다”며 “올해는 정식종목 보유사로서 선수 숙소비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