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눙크' 3개 점포 동시 오픈

에이블씨엔씨가 '눙크(NUNC)' 3개 매장을 동시에 선보였다.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4일 눙크 이화여대 1호점에 이어 이날 홍대점과 부천북부역점, 수원역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에는 눙크 목동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홍대점과 수원역점은 신규 매장이며, 부천북부역점과 목동점은 기존 미샤 매장을 눙크로 새 단장한다.

에이블씨엔씨가 가장 공들인 매장은 홍대점으로, 매장 규모(91㎡)가 이대점(53㎡)의 두 배 가까이 크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로 홍대역 인근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거리에 자리 잡았다.

부천북부역점과 수원역점도 각각 부천북부광장과 수원역 9번 출구 앞 등 주요 상권에 문을 열었다.

에이블씨엔씨는 3개점 동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대점을 포함한 전 매장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마련된 색조 메이크업 럭키 박스를 만원에 판매한다.

박현진 에이블씨엔씨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오늘 3개 매장 동시 오픈과 함께 눙크가 본격적인 확장 행보를 시작했다"며 "다른 멀티숍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색조 제품으로 멀티브랜드 시장을 이끄는 트렌드 세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20여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