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전통시장 전기 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
케이블 전문 진단기술 활용...누전 점검 및 안전교육
케이블 전문 진단기술 활용...누전 점검 및 안전교육
LS전선은 경기도 안양과 군포 등 사업장 인근 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전기설비가 노후되고 인화성이 높은 물질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시 빠른 시간에 확산된다.
특히 화재 원인의 절반이 누전, 접촉 및 절연 불량, 과부하,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에 의한 합선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사전 점검에 의한 예방이 중요하다.
LS전선은 지난 2017년 9월 전국 전통시장의 점포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고 추석을 앞두고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구미시 중앙시장과 강원도 동해시 북평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부터 올해까지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주요 대도시와 경기도 안양, 경북 구미, 강원도 동해 등 사업장 인근의 전통시장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200개가 넘는 점포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LS전선은 케이블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기술을 활용해 개별 점포들을 방문하여 케이블의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케이블 오남용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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