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월드투어 불참…"극도의 긴장·불안 탓"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건강 상의 이유로 월드투어에 불참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에 불참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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