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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첫 주연 연기 어땠나


입력 2019.07.23 14:37 수정 2019.07.23 14:40        부수정 기자
옹성우가 '청춘의 아이콘'으로 브라운관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 캡처 옹성우가 '청춘의 아이콘'으로 브라운관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 캡처

옹성우가 '청춘의 아이콘'으로 브라운관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열여덟 소년 최준우 역을 맡은 옹성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이야기다.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를 연기한다.

배우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옹성우의 첫 연기 도전이 관심사였다. 그동안 밝고 유쾌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던 옹성우가 외로운 열여덟 소년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옹성우는 단편 영화나 워너원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를 보여줬지만 드라마 주연은 처음이다.

그는 오랜 시간 감독님과 의논해가며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그룹활동을 하다가 혼자 연기를 하며) 처음에는 외로웠다. 연기자로 도전하면서 그런 외로움이 좋게 작용한 것 같다. 캐릭터에 접근할 때 도움이 많이 됐고, 어느 순간 외로움을 받아들이면서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옹성우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옹성우는 무심한 듯 덤덤한 눈빛의 열여덟 소년 최준우를 무난하게 연기했다는 평가다.

다만, 캐릭터 자체가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역할이라 두고 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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