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시리즈 400만좌 돌파…"이제 목표는 500만"


입력 2019.08.01 09:21 수정 2019.08.01 09:47        배근미 기자

최단시간 '400만좌' 단일상품 시리즈 성과 앞세워...‘대세 카드’ 등극

알짜 혜택, 세련된 디자인, 고객 소통 마케팅으로 흥행 삼박자 겸비

ⓒ우리카드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지난 31일 기준 400만좌를 돌파했다.

1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자사 대표상품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출시 16개월 만에 400만좌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달 25만좌 이상 발급 추세가 꾸준히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단일 상품 시리즈로 최단기간 내에 달성한 기록이다.

우리카드는 이같은 ‘카드의정석’의 성공 배경으로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상품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알짜 혜택에 집중했다는 점과 결제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을 활용한 카드 플레이트 역시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한국적인 미(美)가 수놓아진 감각적이고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금까지 신용카드는 ‘카드의정석 POINT’ 등 11종, 체크카드는 ‘카드의정석 쏘삼(SSO3) 체크’ 등 7종을 출시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종류별로 특화한 신용카드와 연령대별 차별화에 집중한 체크카드 상품으로 입체적인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같은 ‘카드의정석’ 효과는 경영실적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분사 후 최대 당기순이익인 1265억원을 달성했으며, 가맹점수수료 인하가 적용된 올해에도 상반기 665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이용회원수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5만명이 증가해 ‘카드의정석’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우리카드는 이를 기념해 가맹점 할인 이벤트, 풍성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정석’ 성공에는 정원재 사장이 평소 강조해온 ‘브랜딩을 기반으로 팔아야하는 상품이 아니라 팔리는 상품을 만들어야한다’는 마케팅 마인드가 기반이 됐다"며 "‘고객 지갑 속의 첫 번째 카드’를 목표로 연내 500만좌 달성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