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뿌리마당 with KOMIPO’ 개소…“지역명소 조성”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9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뿌리마당 with KOMIPO’ 현판식을 가진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형규 청렴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 위원장,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동호 한라마을도서관장,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 장성우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장, 최윤경 (주)메르치보꾸 대표, 홍애선 웃음치료강사)ⓒ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지역단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휴자원을 재활용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중부발전은 9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한라마을도서관 2층을 리노베이션해 지역명소 조성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뿌리마당 with KOMIPO’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뿌리마당은 지역주민 대상 문화 강좌 및 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 제작, 환경카페 등의 콘텐츠로 문화예술‧환경을 생각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환경정화 노력을 유발하기 위한 환경공간을 동시에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