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양식 확산…양식산업의 혁신성장 및 청년일자리 창출 기대
스마트양식 확산…양식산업의 혁신성장 및 청년일자리 창출 기대
해양수산부가 23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자로 ‘경남 고성군’을 선정해 발표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사료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별 양식장 단위에서 부분적으로 수질관리·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으나, 양식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해수부는 올해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월에 첫 번째 사업자로 ‘부산시’를 선정한 데 이어 두 번째 사업자로 ‘경남 고성군’을 선정한 것이다.
경상남도 고성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감도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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